
휴젤이 태국 최대 피부과 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사 히알루론산(HA)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의 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동남아시아 핵심 시장인 태국에서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를 확대하며 현지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행보다.
13일 휴젤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방콕 센트라 그랜드 앳 센트럴월드에서 열린 제50회 태국 피부과학회(DST) 연례 학술대회에 현지 파트너사와 참가했다.
DST는 현지 의료 전문가와 에스테틱 관계자가 모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태국 최대 규모의 피부과 학회다.
휴젤은 이번 학회에서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현지 수출명 에스톡스)'와 HA필러 '더채움(현지 수출명 리볼렉스)' 성과를 알렸다.
특히 리볼렉스의 글로벌 임상 경험과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학술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해 현지 의료진의 이목을 끌었다.
이 기간 진행된 주요 학술 프로그램은 10일 열린 리볼렉스 엑스퍼츠 프라이빗 라운드테이블이 대표적이다. 프랑스 성형외과 전문의 리오르 하난이 참여해 실제 적용 사례 및 임상적 고려사항을 알렸다.
11일 런치 심포지엄에서는 태국 피부과 전문의 피차야 마니프라솝촉이 태국 환자 대상 임상 데이터 및 리볼렉스 실제 적용 노하우를 공개했다.
휴젤 관계자는 “태국은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이자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들이 집중하는 핵심 국가”라며 “피부과 전문의 대다수가 참석하는 대표 학회를 통해 학술적 기반을 다지고 의료진과 깊이 소통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