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청년들의 정착을 유도하고, 창업 및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6일부터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연구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로컬 생태계 조성과 지역산업 연계 연구활동을 지원해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사업'은 지역 문화와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의 예비 및 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한다.
총 10개 팀을 선정해 사업화 자금 1000만 원, 브랜딩·마케팅 등 창업 교육, 사후 컨설팅 등을 지원해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을 돕는다. 사업기간은 4월부터 올해말까지이며 지원분야는 지역기반제조, 지역특화관광 등 7개 지역콘텐츠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연구활동 지원'은 지역 대학(원)생과 기업이 함께 연구를 수행하는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대구(경산) 소재 대학 연구동아리와 지역 중소기업 간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하며, 대구 5대 신산업(ABB, 로봇, 헬스케어, UAM, 반도체) 분야에서 총 6개 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에는 연구활동비 2000만 원과 전문가 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한다. 참여 학생에게는 컨소시엄 내 기업에서 인턴 체험 기회를 제공해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4월부터 올해말까지다.
시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청년 인재들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직접 체감하고 지역 내 우수 기업에 대한 인식을 높여 안정적인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수는 16일부터 4월 6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민원공모 홈서비스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결과는 4월 중 발표한다.
이은아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업과 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