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비행체가 들어있다?”…中 분리형 비행차 양산 추진

출처=엑스(ARIDGE_Official)
출처=엑스(ARIDGE_Official)
“차에 비행체가 들어있다”…中 분리형 비행차 양산 추진

중국 전기차 기업 샤오펑(XPeng)이 오는 2027년 차량 내부에 비행체를 탑재한 분리형 비행차 양산을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샤오펑의 항공 자회사 '에어리지(Aridge)'는 최근 분리형 비행차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Land Aircraft Carrier)'의 시험 생산과 비행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6륜 전기차와 소형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를 결합한 형태로 차량 내부에 탑재된 비행체를 분리해 사용하는 구조입니다.

지상 차량은 800V 고전압 기반 시스템을 적용해 1000km 이상 주행할 수 있고, 비행체를 5~6회 충전할 수 있습니다. 탑재된 비행체는 차량과 분리된 뒤 독립 비행이 가능하며, 수동·자동 비행과 조종 스틱 제어를 지원합니다. 샤오펑은 현재 광저우에서 전용 생산시설을 구축 중이며 항공 인증 절차를 진행하면서 2027년 본격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