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학교는 서유현 유연인쇄전자전문대학원 박사(졸업)가 한국화학연구원 광에너지연구센터 선임연구원에 임용됐다고 17일 발혔다.
서 박사는 2014년 전북대 전자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유연인쇄전자전문대학원에서 2021년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포닥으로 활동하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및 대면적 모듈화 기술 분야에서 효율 및 안정성 향상에 관한 활발한 연구를 수행했다.
서 박사는 특히 30X30㎝급 플렉서블 대면적 페로브스카이트 모듈 구현 연구로 실험실 수준을 넘어 산업적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대면적 공정 제어와 계면 안정화 기술을 기반으로 고효율과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연구 성과들은 줄(Joule),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스(Advanced Energy Materials), 나노 에너지(Nano Energy) 등 에너지 및 재료 분야의 상위 국제 학술지에 게재하며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앞으로 한국화학연구원에서 페로브스카이트 상용화를 위한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강래형 유연인쇄전자전문대학원 학과장은 “전문대학원에서 수학한 인재가 국가 핵심 연구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임용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연구 중심 교육을 통해 우수한 연구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서 박사는 “대학원 과정에서 수준 높은 연구 환경과 도전적인 과제를 경험하며 연구자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면적 태양전지 상용화를 위한 실질적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