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KB라이프, KB골든라이프케어와 '디지털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성전자의 혁신 제품과 기술력, KB라이프의 시니어 케어 전문성, KB골든라이프케어의 현장 운영 경험을 결합해 시니어에 특화된 △웨어러블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인공지능(AI) 가전과 '스마트싱스 프로' 기반의 주거 환경 솔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신규 서비스와 솔루션은 향후 새롭게 문을 열 요양시설 및 시니어타운에 적용될 예정이다.
시니어 특화 건강관리 서비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삼성 헬스'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요양시설 입주자의 심박수, 혈중 산소포화도, 활동량, 수면 패턴 등을 갤럭시 워치를 통해 측정하고, 시니어에 특화 개발된 '삼성 헬스'로 측정된 건강 정보를 모니터링하며 이상 징후 발생 시 알림을 제공해 보다 체계적으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는 AI 기반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를 중심으로 시니어 거주 환경 관리를 위한 특화 솔루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니어 거주 공간에 있는 AI 가전을 '스마트싱스 프로'에 연결해 실내 온·습도 및 공기질을 쾌적한 상태로 유지하고, 가전 통합 제어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프로'와 '삼성 헬스'가 시니어 케어 현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시니어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