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전국 첫 AI 특화 '우면도서관' 100일 기념행사 마련

우면도서관 내 인공지능(AI) 기반 '나만의 실감서재'. ⓒ서초구
우면도서관 내 인공지능(AI) 기반 '나만의 실감서재'. ⓒ서초구

서초구가 전국 최초 인공지능(AI) 특화 도서관 '우면도서관' 개관 100일 축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문을 열어 3월 31일 개관 100일을 맞는 우면도서관은 누적 방문객 3만명, 누적 대출 도서 2만권을 기록했다.

AI 기반 라이브러리 시스템을 갖춘 디지털 체험 공간이라는 점이 주효했다. 5층 '나만의 실감서재'는 거대한 터치스크린 벽면에서 AI 구연동화와 살아 움직이는 듯한 독서 콘텐츠를 제공한다. '웹툰놀이존'은 만화책뿐만 아니라 AI 바둑 로봇·보드게임 등 즐길거리로 청소년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서초구는 23일부터 4월 5일까지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23일과 30일 월요일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독서동아리 리더 특강'이 열린다. 서미경 한국독서로연구소 대표가 독서토론 방법과 동아리 운영 노하우 등 독서가에 유용한 가이드를 알릴 예정이다.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5층 어린이열람실에서 '개관 100일 맞이 행운 담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초등학생 이하 아이들이 그림책 '꼬마 오리가 찾아 떠난 특별한 행운'을 읽고 가족과 감상을 나눈 뒤 손수 액막이 자개 키링을 완성하는 행사다.

우면도서관 웹툰놀이존에서 한 어린이가 AI 로봇과 바둑을 두고 있다. ⓒ서초구
우면도서관 웹툰놀이존에서 한 어린이가 AI 로봇과 바둑을 두고 있다. ⓒ서초구

독서동아리 리더 특강은 서초구립우면도서관 홈페이지 안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개관 100일 맞이 행운 담기는 31일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참여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온 가족이 함께 AI에 특화된 미래형 도서관 우면도서관 개관 100일 기념행사와 AI 체험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AI기술 편리함에 따뜻한 감성을 더한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도서관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