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GRESB와 MOU…데이터센터 산업 협력

강중협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회장(왼쪽)과 김윤진 GRESB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중협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회장(왼쪽)과 김윤진 GRESB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는 GRESB(글로벌 부동산 지속가능성 벤치마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중협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회장과 김윤진 GRESB 대표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적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국내외 데이터센터 산업은 단순한 효율 개선을 넘어, 전력과 자원을 얼마나 지속가능하게 조달하고 운영하느냐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데이터센터의 지속가능성은 전력 수요 급증과 탄소 규제 강화 속에서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어 에너지 효율, 재생에너지 전환, 물 관리 등은 운영 안정성과 비용 경쟁력을 동시에 좌우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데이터센터 산업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한 국내 데이터센터 산업계 지원 △데이터센터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분야 협력 △세미나, 컨퍼런스, 포럼 등 각종 행사와 프로그램의 기획·개최·운영·참여·홍보 협력 등 데이터센터 산업 진흥을 본격화한다.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표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성 체계 확립과 동시에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투자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는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및 조사사업, 법·제도 개선 등 대정부 활동 등 국내 데이터센터 산업계 성장에 필요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이터센터 산업계를 대표하는 협회이다. GRESB는 부동산 및 인프라 등 실물자산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심사하고 시장 벤치마크를 제공하는 국제기관으로, 글로벌 이니셔티브 정합성 뿐 아니라 객관성, 일관성이 담보된 신뢰도 높은 평가체계를 제공하고 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