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비즈코리아 2026]〈19〉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민·군 잠수정이나 해양 탐사·연구 분야에서 필수인 '수중 부상속도 저감장치' 기술을 선보인다. 비상 상황에서 수중분리체가 별도 동력원 없이 수면으로 상승해 충격 없이 안전하게 도달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수중 활동 중인 이동체나 장치는 비상 상황 발생 시 회수가 불가능하거나 수면 도달 시 발생하는 충격에 의해 파손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별도 전원 공급이 불가능한 상태에서는 부력 제어가 어렵기 때문이다.

수중 부상속도 저감장치.
수중 부상속도 저감장치.

개발 기술은 기계식 작동 구조를 채택해 신뢰성을 높이고 수면 도달 시 발생하는 충격을 최소화해 수중분리체 내부 탑승자 상해나 장치 손상을 방지한다. 기존 부력장치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향후 민·군 유인잠수정 탑승자 안전을 위한 비상탈출장치 상승속도 제어 장치를 비롯해 심해 조사 및 해양 자원탐사 시 반드시 회수해야 하는 샘플용 컨테이너에 활용 가능할 전망이다.

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