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게임과몰입 예방·맞춤형 대응

부산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 2026년 사업 시동
상담·치료 지원 넘어 예방 강화

부산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가 운영하는 창의게임문화교실
부산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가 운영하는 창의게임문화교실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올해 부산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 사업을 예방과 맞춤형 대응 중심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부산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는 게임과몰입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일반 사용자군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게임 습관 형성을 돕는 예방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한다.

먼저 과몰입 예방 사업인 '창의게임문화교실'을 전년 대비 12% 늘린 190회 규모로 운영해 더 많은 아동·청소년에게 체험형 예방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신규 프로그램으로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게임생활 밸런스업'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게임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게임과몰입 치유캠프'를 시범 운영하고, 음악·체육·인문학 등 문화예술을 접목한 조절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과몰입 상담 서비스는 지역 접근성을 높인다. 원거리 거주자를 위해 마련한 '우리동네 상담실(사상구·사하구·중구 3개소)'에 민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종합심리평가와 치료비(자부담의 70%, 1인당 100만원 한도)도 지원해 일상 회복을 돕는다.

센터는 2015년 개소 후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예방에서 상담, 치료까지 아우른 '원스톱 전문 지원 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김태열 원장은 “센터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예방과 상담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과 전문 상담을 지원해 일상과 조화를 이루는 올바른 게임 이용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