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빅데이터 기반 금융보안으로 'AX시대' 활짝” YH데이타베이스, 독보적 보안 기술로 산업 전반 'AX 전환' 가속

금융 이상거래 탐지부터 생성형 AI까지… 데이터 기반 보안 기술로 산업 전반 'AX 전환' 가속

디지털 금융이 일상화되면서 보안 위협 양상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단순한 해킹이나 정보 탈취를 넘어, 자금세탁·보이스피싱·내부 횡령 등 복합적인 금융범죄가 증가하면서 이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AI와 빅데이터 기반 금융보안 기술을 앞세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있다. YH데이타베이스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5회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26) & eGISEC 2026'의 YH데이타베이스 부스에서 관람객이 솔루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5회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26) & eGISEC 2026'의 YH데이타베이스 부스에서 관람객이 솔루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2004년 설립된 YH데이타베이스(대표 최대룡)는 20년 이상의 정보화 사업 경험과 5000건 이상의 프로젝트 수행 실적을 기반으로 금융·공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보안 및 분석 기술을 축적해왔다. 특히 국내 금융권 최초로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구현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핵심 경쟁력은 AI 기반 이상징후 탐지 기술이다. 대표 솔루션 'y-SmartData'는 서버, 데이터베이스(DB), 사용자 로그 등 데이터를 통합 수집·분석해 정상 거래 패턴을 학습하고, 이를 기준으로 비정상 행위를 실시간 탐지한다. 단순 룰 기반 탐지를 넘어 AI가 스스로 패턴을 학습하는 구조로, 갈수록 복잡해지는 금융범죄 대응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고객-계좌-기업 간 관계를 그래프 형태로 분석해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차명계좌·대포통장·순환거래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조기에 식별하는 기능이 강점이다.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접목해 이상거래 분석 결과에 대한 자동 보고서 생성과 탐지 시나리오 자동화, 설명 가능한 AI(XAI) 기능까지 구현하며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YH데이타베이스 회사 전경
YH데이타베이스 회사 전경

모바일 보안 영역에서도 기술력을 확장하고 있다. 'y-MobileMonitorSDK 3.0'은 각종 악성 앱, 루팅, 악성코드 등 보이지 않는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하는 차세대 모바일 금융보안 솔루션이다. 화이트리스트·블랙리스트 기반 관리에 AI 유사도 분석 기술을 결합해 신종 악성 앱에도 대응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AI 보안 제품 및 서비스 사업화 지원 사업'에서 우수 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같은 기술력은 실제 금융 현장에서도 검증되고 있다. YH데이타베이스는 주요 시중은행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AI 감사 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을 수행하며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메타데이터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이는 실제 운영 환경에서 실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사례로 평가된다.

회사는 축적된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서비스 영역도 넓히고 있다. 대표적으로 '와이콜미(y-CalledMe)'는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조회와 단말 내 악성 앱 탐지 기능을 제공하는 공익 애플리케이션으로, 일반 사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보안 서비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근태관리 솔루션 'y-BE'는 HR 데이터 통합 관리 기능을 통해 인사 업무를 자동화하고, 기업 운영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주목받는 생성형 AI 분야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y-SmartChat'은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지식 활용 기술과 LLM 응답 제어 기술을 결합한 AI 에이전트 플랫폼이다. 내부 문서와 정책, 업무 데이터를 통합한 지식베이스를 기반으로 응답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다수 에이전트 간 협업을 관리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 구조를 적용해 기업 맞춤형 AI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YH데이타베이스의 대표 솔루션인 AI 기반 이상징후 탐지 기술이 탑재된 'y-SmartData'
YH데이타베이스의 대표 솔루션인 AI 기반 이상징후 탐지 기술이 탑재된 'y-SmartData'

금융·보안을 넘어 산업 전반으로 기술 적용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제조 분야에서는 제조 공정 이상징후 탐지, 공공 영역에서는 대민 서비스 고도화와 국유재산 관리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의료보험과 카드 이상거래 탐지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처럼 데이터 기반 탐지·예방 역량을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며, 로봇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로 확장도 추진 중이다.

성장세도 주목할 만하다. 대구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서울과 부산에 거점을 둔 YH데이타베이스는 130여 명의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인력 확충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ISO 품질경영 및 정보보호 인증,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등 다수의 공인 인증 역시 확보했다.

최대룡 대표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은 단순 해석을 넘어 미래 위험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며 “금융 분야에서 검증된 이상징후 탐지 기술 역량을 토대로 부동산, 제조, 로봇, 바이오·헬스케어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 AX 기반 지능형 보안과 데이터 활용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I 기반 금융보안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데이터가 곧 경쟁력이 되는 시대인 만큼 YH데이타베이스는 그간 축적된 기술력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산업 전반의 AX 전환을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