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고정희·장윤중 공동대표 체제로 공식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엔터는 새로운 리더십의 출범과 함께 사업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두 공동대표가 각각 '플랫폼'과 '글로벌' 사업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추진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플랫폼 서비스 사업을 총괄하는 'CPO(Chief Platform Officer)'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글로벌 그로스 센터(Global Growth Center)'를 신설하고, 각각 고정희·장윤중 공동대표가 직접 맡는다. 이를 통해 카카오엔터가 보유한 IP 밸류체인을 더욱 견고하게 융합하고, 글로벌 시너지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고정희 공동대표는 CPO를 겸임하며 멜론, 카카오페이지, 베리즈 등 주요 플랫폼의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한다.
장윤중 공동대표는 글로벌 그로스 센터장을 겸임하며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성장 로드맵을 구체화한다. 뮤직·스토리·미디어 등 IP의 기획, 제작, 유통까지 잇는 슈퍼 IP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고정희·장윤중 공동대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IP 경쟁력과 엔터에 특화된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한층 고도화하며, K컬처의 글로벌 팬덤 생태계를 견고하게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