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테나-솔리데오, 전략적 업무협약… “보안부터 유통까지 문서관리 시장 공략”

이노테나(대표 김인수·윤영호)는 인공지능 전환(AX)전문기업 솔리데오(대표 김숙희)와 공공부문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노테나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지능형 문서중앙화 솔루션 엠파워 이지스-씨와 솔리데오 도면 뷰어 및 피노(PINO) 플랫폼을 통합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서·도면 보안성 확대 △데이터 기반 행정 지원 체계 구축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고도화를 통한 실무자 편의성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숙희 솔리데오 대표(왼쪽)와 김인수 이노테나(구 모코엠시스) 대표가 조인식후 양해각서(MOU)를 들어보였다.
김숙희 솔리데오 대표(왼쪽)와 김인수 이노테나(구 모코엠시스) 대표가 조인식후 양해각서(MOU)를 들어보였다.

솔리데오 PINO 플랫폼은 정부·대학 증명서 등 공문서와 사문서를 아우르는 각종 전자문서의 발행·관리·유통을 통합 처리한다.

전자문서 유통과 문서 진본 확인은 물론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기술 기반의 문서 관리부터 제출·수취까지 원스톱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협력 로드맵도 확정했다. △특화 서비스 공동 기획 △공동 개발 및 기술 지원 △공공·민간 분야 실증 사업 공동 참여를 통해 기술 신뢰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 주관 연구 및 시범 사업에 공동 참여해 차세대 공공 시스템 표준 규격 수립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김숙희 솔리데오 대표는 “모코엠시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도면 뷰어 및 PINO 플랫폼의 활용 영역을 대폭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공공·민간 시장 모두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이노테나 대표는 “이번 협력의 핵심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기업 문서를 가장 잘 이해하는 AI 기술을 구현하는 것”이라며 “기존의 '찾아주는 관리'를 넘어 '답변하는 지식 관리' 체계를 구축해 공공 디지털 행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노테나는 보안 솔루션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솔리데오는 도면 관리 중심에서 통합 콘텐츠 관리 솔루션 공급사로 사업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