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코퍼레이션과 렛서가 고객사 '인공지능(AI) 네이티브'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객사 업무 프로세스와 의사결정 구조에 AI를 기본 전제로 내재화, 생산성 극대화 지원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AI 네이티브 비즈니스 모델 개발, 신규 영업 기회 확보, 솔루션 통합과 최적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고객사 필요 시 고객상담(CX)과 사업개발·채용·마케팅 등 각 영역에 특화된 AI 솔루션 도입을 지원한다. 자사 채널톡 AI 에이전트 '알프'는 물론, 커서·클로드 코드 등 생성형 AI를 맞춤형으로 설계할 예정이다. 렛서는 AI 도입 전략 설계부터 성과 도출까지 통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양사가 공동 참여한 AX 대표 결과물은 대웅제약 사례다. 고객의 질병 유무, 생활 습관 등을 고려한 맞춤 제품 상담을 위해 알프를 도입했다.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데이터를 API로 연동하고 전문 판단이 요구될 경우 무리하게 제품 추천을 하지 않도록 설계했다. 알프가 상담원 연결 없이 스스로 해결하는 비율은 94.2% 수준이다.
이경훈 채널코퍼레이션 부대표는 “렛서와 협력해 고객사가 상담을 넘어 전사 차원 AX를 추진하고 도입 이후 성과를 얻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규현 렛서 대표는 “렛서 마케팅·운영 자동화 역량이 채널톡의 강력한 인프라와 만나 커머스 기업들이 실무에서 즉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