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shay는 AEC-Q200 인증을 획득한 표준 후막 칩 저항기 신제품 'RCA-SR e3'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검증된 황(Sulfur) 내성과 장기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으로, 자동차·산업·통신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해 총 5가지 컴팩트 케이스 옵션으로 제공된다.
RCA-SR e3 시리즈는 황이 포함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ASTM B809-25 규격 기반의 황 내성 성능을 충족하며, 60℃ 환경에서 1000시간 테스트 후에도 저항 변화율이 최대 1% 이내로 억제된다. 이는 동일 조건에서 더 짧은 시간만 시험하는 경쟁 제품 대비 차별화된 내구성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장기 안정성 측면에서도 성능을 강화했다. 70℃ 환경에서 정격 전력으로 1000시간 동작 후에도 ΔR/R ≤ 1% 수준을 유지해, 까다로운 산업 환경에서도 신뢰성 있는 동작을 지원한다.
제품은 0201, 0402, 0603, 0805, 1206 등 다양한 패키지로 제공되며, 최대 0.25W의 전력 정격과 30V~200V의 동작 전압 범위를 지원한다. 또한 10Ω부터 10MΩ까지의 넓은 저항 범위(0Ω 점퍼 포함)를 제공하고, ±1% 및 ±5% 허용 오차와 ±100ppm/K, ±200ppm/K의 온도 계수(TCR)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해당 제품은 RoHS 규격을 준수하고 할로겐 프리 기준을 충족한다. 전기적·기계적·환경적 보호를 위한 코팅을 적용했으며, 웨이브·리플로우·베이퍼 페이즈 공정 등 자동 납땜 공정에 적합하다. 순수 무광 주석 도금을 적용해 무연(Pb-free) 및 유연 납땜 공정 모두와 호환된다.

RCA-SR e3 시리즈는 현재 샘플 및 양산 공급이 가능하며, 리드타임은 약 12주다.
한편 Vishay는 자동차, 산업, 컴퓨팅, 소비자, 통신, 군수, 항공우주, 의료 분야에 디스크리트 반도체 및 수동소자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The DNA of tech.®'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Vishay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