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총연합회(이하 총연합회)가 제5대 회장으로 이우용 대표를 선임하고, 단체 명칭을 '한국SW·인공지능 전환(AX)총연합회'로 변경했다. 총연합회는 협단체간 연대를 기반으로 SW·AX 시대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31일 한국SW·ICT총연합회는 서울 서초구 메타빌드 AI 스페이스 센터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 및 제5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9년간 총연합회를 이끈 조풍연 회장의 공로를 조명하고, 제5대 이우용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우용 신임 회장은 한국정보기술단 대표로, 정보시스템감리협회 회장을 지낸 바 있다.
또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기존 '한국SW·ICT총연합회' 명칭을 SW·AX 전환 시대에 걸맞은 '한국SW·AX총연합회'로 변경하는 안건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우용 신임 회장은 AI 중심 산업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연대 기반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하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추진 과제로는 △ SW·AX 신시장 확대 및 법·제도 혁신 △협단체 간 연대와 상생 기반 생태계 구축 △SW·AX 사업 가치보장 및 적정대가 체계 확립 △글로벌 초월 대상 격상 및 유통(판로) 글로벌화 등을 제시했다.
이우용 회장은 “50여개 ICT 관련 협·단체장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여, 협단체 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이루겠다”며 “정부 관계기관의 정책 방향을 산업계에 전달하고,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AI 시대에 협단체 간 협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연합회는 창립 이후 9년간 회장직을 수행한 조풍연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조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분산된 산업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소프트웨어진흥법 전면 개정과 데이터 3법 개정, SW·ICT 가치보장, AX 신시장 확대, 디지털초월대상 시상 등을 통해 정책 추진과 산업 생태계 혁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