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은 지난 27일 '2026년 청렴·윤리경영 선포식'을 통해 윤리경영 체계를 ESG 기반 책임경영으로 확장하고, 신뢰와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변화하는 공직 윤리환경과 ESG 경영 요구에 대응해 재단의 윤리경영 방향을 재정립하고, 책임경영 체계 전환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우성 이사장을 비롯해 본부·원·부·실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해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운영에 대한 책임 의지를 공유했다. 행사는 △기관장 메시지 공유 △KOSAC 윤리경영헌장 낭독 및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단은 최근 윤리경영헌장을 전면 개정하며 기존 윤리경영 실천 기반을 토대로 ESG 기반의 책임경영 체계로 확장했다. 개정된 헌장은 직무수행, 고객, 이해관계자, 임직원, 국가와 사회 등 윤리 적용 대상을 중심으로 구조를 재편하고, ESG 전반에 대한 책임 이행 의지를 명확히 반영했다. 또한, 개정된 헌장의 세부 실천 기준을 구체화하기 위해 향후 윤리경영 이행지침을 제정할 예정이다.
재단은 윤리경영을 조직 운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과학기술문화 및 인재양성 분야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우성 이사장은 “이번 윤리경영헌장 개정과 선포식은 재단이 지향하는 책임경영의 방향을 명확히 하는 출발점”이라며 “윤리와 청렴을 조직의 핵심 가치이자 경쟁력으로 삼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내부통제를 강화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의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