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요양병원 선택 어디서 시작할까… 힐링오아시스, 환자·보호자 탐색 부담 낮춘다

사진=힐링오아시스
사진=힐링오아시스

암 치료는 끝났는데, 회복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수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를 지나 몸을 추슬러야 하는 시점에 환자와 보호자가 다시 마주하는 과제가 있다. 바로 암요양병원 선택이다. 치료 병원과의 거리, 회복 프로그램, 생활 환경, 식단, 입원실 여건까지 따져봐야 할 것은 많은데, 정작 필요한 정보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치료로 지친 환자와 보호자에게 암요양병원 찾기 과정이 또 하나의 부담이 되는 이유다.

이런 현실 속에서 눈길을 끄는 서비스가 힐링오아시스다. 금솔커뮤니케이션이 운영하는 힐링오아시스는 암 치료 이후 회복과 생활 관리를 위해 암요양병원 정보를 찾는 이용자들이 필요한 내용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병원 이름만 보여주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선택 과정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는 항목을 중심으로 정보를 정리한 점이 특징이다. 환자에게는 회복의 기준을, 보호자에게는 돌봄의 기준을 함께 제시하는 구조다.

힐링오아시스는 병원 평가나 자의적 순위를 앞세우기보다 주소, 진료과, 병상 규모, 운영 프로그램, 생활 편의시설, 식단 등 공개된 사실 기반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회복기 환자와 보호자에게 중요한 것은 '가장 유명한 병원'보다 '지금 내 상황에 맞는 병원'이기 때문이다. 어떤 치료를 병행하고 있는지, 이동은 어느 정도 가능한지, 생활 관리가 어느 수준까지 필요한지에 따라 선택 기준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힐링오아시스는 이런 현실적인 질문에 답할 수 있도록 정보의 구조를 정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상급종합병원과의 연계성은 암요양병원 선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외래 진료나 항암 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환자에게 거리와 이동 편의성은 회복기 피로도와 직결된다. 힐링오아시스는 이러한 이용자 수요를 반영해 주요 상급종합병원 인근 암요양병원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정보 구조를 손봤다. 환자와 보호자가 치료 이후에도 덜 헤매고, 덜 지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운영사인 ㈜금솔커뮤니케이션의 양은주 대표는 “암요양병원을 찾는 과정에서는 접근성과 기본 정보 이해가 핵심”이라며 “이용자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항목 중심으로 정보 흐름과 구성을 정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에 두고 정보 구조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환자와 보호자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