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RISE센터, '전북RISE사업 연차평가 간담회' 개최…“2차년도 도약 준비”

전북RISE사업 연차평가 간담회.
전북RISE사업 연차평가 간담회.

전북 RISE사업 1차년도 평가를 앞두고, 대학과 사업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 사업 전담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 부설 JB지산학협력단(전북 RISE센터·센터장 채수찬)은 3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전북 RISE사업 연차평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북 RISE사업은 도내 산업 고도화와 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혁신 거점인 전북테크노파크가 그간 쌓아온 기업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과 대학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북RISE사업 연차평가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김호식 전북자치도 교육협력과장, 채수찬 전북RISE센터장을 비롯해 13개 참여대학, 학생, 주민, 시·군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사업 이해도 제고를 위한 홍보영상 시청 △전북 RISE 연차평가 계획(안) 설명 △전북 RISE 사업 추진현황 및 2026년 추진방향 안내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전북 RISE센터는 단년도 성과만으로 RISE 사업의 성과를 판단하기 어려운 만큼 이번 연차평가는 1차년도의 성과를 진단하고 2차연도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전환점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연차평가를 통한 단순 서열화를 지양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환류 체계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2차년도 사업 추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전북RISE센터는 제시된 의견을 검토하여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채수찬 전북RISE센터장은 “RISE 사업은 대학만의 사업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함께 혁신의 토양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라며, “이번 평가가 대학들에게는 스스로의 방향을 점검하고, 우리에게는 더 나은 지원 방식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채 단장은 “각 대학이 뿌린 성과들이 흩어지지 않고, 전북이라는 하나의 큰 혁신의 숲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RISE사업은 대학을 지역 혁신의 중심으로 육성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교육부 사업으로 2025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전북RISE센터는 전북 지역 대학의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신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