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투아렉 파이널 에디션' 고객 인도 시작

폭스바겐 '투아렉 파이널 에디션'
폭스바겐 '투아렉 파이널 에디션'

폭스바겐코리아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아렉'의 24년 여정을 마무리하는 '투아렉 파이널 에디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2002년 첫 선을 보인 투아렉은 3세대에 걸쳐 글로벌 누적 판매 120만 대를 돌파하며 폭스바겐의 기술력을 상징해 온 모델이다. 보잉 747 여객기 견인, 다카르 랠리 3회 연속 우승 등 자동차 역사에 남을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생산 종료를 앞두고 있다.

투아렉 파이널 에디션은 헤리티지를 기념하는 전용 레터링이 차량 곳곳에 적용됐다. 외관 윈도 프레임에 레이저로 각인된 'FINAL EDITION' 레터링을 비롯해 가죽 기어 레버와 도어 스커프 등에 전용 로고를 적용했다.

투아렉 파이널 에디션 내부
투아렉 파이널 에디션 내부

투아렉 파이널 에디션에는 V6 3.0 TDI 엔진이 탑재됐다.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 변속기 결합으로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m의 성능을 발휘한다.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를 사용하는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통해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잡았다. 복합 연비는 10.8㎞/ℓ다.

폭스바겐의 최첨단 기술도 집약됐다. 3만 8000개 이상의 LED를 통해 최적의 시야를 제공하는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브랜드 최초로 탑재됐다.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와 15인치 대화면 인포테인먼트에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이노비전 콕핏'이 들어간다.

가격은 프레스티지 1억 642만 1000원, 알-라인(R-Line) 1억 1650만 6000원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구매 고객에게 5년 15만㎞ 무상 보증 연장과 사고 수리 자기부담금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유지 보수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투아렉 파이널 에디션
투아렉 파이널 에디션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