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피루스, 전 직원 AI 툴 비용 전액 지원 속 '사내 AI 코딩 해커톤' 성료

ChatGPT·Claude Code·Cursor 등 AI 도구 무제한 활용
개발 토큰 비용까지 전액 지원...실제 업무 현장 반복 과제 10종 자동화 구현
비개발직군 참여해 열띤 논의…“AI 활용한 실무 혁신 문화 전사 확산할 것”

이파피루스 AI 코딩 해커톤' 대회에서 김정아 부사장(두 번째 줄 맨 오른쪽)과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했다.
이파피루스 AI 코딩 해커톤' 대회에서 김정아 부사장(두 번째 줄 맨 오른쪽)과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했다.

지능형 문서 자동화 솔루션 기업 이파피루스(대표 김정아)가 지난 4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6 사내 AI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파피루스가 전 직원에게 제공 중인 'AI 유료 툴 비용 전액 지원' 정책 연장선상에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ChatGPT, Claude Code, Cursor 등 최신 AI 코딩 도구를 제한 없이 활용했으며, API 토큰 비용까지 무제한으로 지원돼 실제 상용 서비스 수준 결과물을 단 하루 만에 구현해내는 성과를 거뒀다.

'내 업무 또는 동료의 업무 시간을 줄이는 AI 자동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해커톤에는 기획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 비개발직군과 개발자가 한 팀을 이뤄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반복되는 10가지 핵심 과제를 선정해 자동화 기획부터 구현까지 마쳤으며, 최적의 프롬프트와 로직을 찾기 위한 임직원들의 뜨거운 토론과 열기가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대부분 기획은 현업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10개 실용 솔루션이 출품됐고, 기존 수작업 대비 주간 업무 시간을 약 10분의 1 정도 단축할 수 있음을 실증해 데모와 PT, Q&A까지 열정 가득한 현장이었다.

김정아 이파피루스 부사장은 “이번 해커톤은 AI가 단순한 보조 도구를 넘어 조직의 일하는 방식 자체를 혁신할 수 있음을 증명한 자리였다”며 “회사 차원의 아낌없는 인프라 지원 위에서 임직원 스스로가 업무 혁신을 이끌어낸 점이 매우 고무적이며, 수상작들은 실제 업무 환경에 즉각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파피루스는 이번 해커톤의 성공을 계기로 도출된 아이디어와 프로토타입을 고도화하고, 정기적인 사내 문화로 AI해커톤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사적인 AI 리터러시 강화와 혁신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