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웍스, UNIST 컨소로 조선 특화 초거대 AI 개발 참여

크라우드웍스, UNIST 컨소로 조선 특화 초거대 AI 개발 참여

크라우드웍스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컨소시엄에 참여하며 '초거대 산업 인공지능(AI) 연구지원사업' 조선 분야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지원사업이다. 산·학·연으로 구성된 UNIST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업 규모는 총 403억원으로 2030년까지 국비 285억원과 울산시 25억원, 기업부담금 93억원이 투입된다.

조선소 현장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 기반 파운데이션 모델 등 초거대 산업 AI 개발이 목표다.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실증, 조선업 AX(AI 전환)를 추진할 예정이다.

크라우드웍스는 데이터 컨설팅부터 수집·정제·검증에 이르는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풀스택 데이터 엔지니어링 역량을 인정받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컨소시엄사인 HD현대중공업·HD한국조선해양과 협력하며 사업 핵심인 대규모 산업 특화 데이터 구축과 학습용 데이터셋 개발을 전담한다.

프로젝트는 설계 도면·작업 지시서 등 문서 데이터뿐만 아니라 현장 영상과 센서 데이터까지 다양한 멀티모달 데이터를 다루는 고난도 과제다. 크라우드웍스는 정교한 데이터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학습 데이터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크라우드웍스 지능형 데이터 전처리 솔루션 '알피 날리지 컴파일러'로 복잡한 조선소 설계 도면 등 비정형 데이터를 AI가 즉시 활용 가능한 'AI 레디 데이터'로 전환하고, 도면 내 장비·구조 정보를 모델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지원한다. 보안을 위해 최적화된 온프레미스 체계 속에서 진행한다.

크라우드웍스 관계자는 “국가 전략 산업인 조선 분야 AI 혁신을 이끄는 대형 프로젝트에 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검증된 데이터 엔지니어링 기술력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조선 산업에 최적화된 초거대 AI 성공 사례를 만들고 산업 전반 AX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