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3' 뜬다…톰 크루즈, 다시 하늘 난다

36년 전설 이어…매버릭 후속편 제작 확정
2조 흥행 신화 재현할까…출연진 복귀 기대
'탑건: 매버릭' 스틸컷.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탑건: 매버릭' 스틸컷.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전투기 조종사의 세계를 그린 영화 '탑건'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 제작된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방송에 따르면 파라마운트와 스카이댄스는 이날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네마콘 행사에서 '탑건 3' 제작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작품에는 시리즈의 상징적 인물인 배우 톰 크루즈가 출연할 예정이며,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도 다시 참여한다.

구체적인 줄거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2022년 개봉한 '탑건 매버릭'의 후속 이야기로 이어질 전망이다.

현지 매체는 전편에 출연했던 글렌 파월과 루이스 풀먼, 마일즈 텔러 등의 배우들도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탑건: 매버릭' 스틸컷.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탑건: 매버릭' 스틸컷.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탑건' 시리즈는 해군 전투기 조종사들의 임무와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1986년 첫 편이 개봉해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톰 크루즈는 전투기 조종사 매버릭 역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36년 만에 제작된 후속작 '탑건 매버릭'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전 세계에서 약 15억 달러, 한화 약 2조2천억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성공을 거뒀다.

이 시리즈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음악상과 음향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김명선 기자 km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