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 리조트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구성원의 취향과 여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글로벌 가족 여행지 4곳을 제안했다. 액티비티 중심 리조트부터 프라이빗 럭셔리, 도심형 체험 호텔, 온천 료칸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통해 ‘맞춤형 가족 여행’ 트렌드를 반영했다.

먼저 괌에 위치한 리조나레 괌은 대규모 워터파크를 중심으로 한 액티비티형 리조트다. 360m 길이의 유수풀과 파도풀, 슬라이드, 키즈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돌고래 관찰, 해중 전망탑 체험 등 교육형 콘텐츠와 차모로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이른 아침 비행기로 도착하는 가족들을 위해 제공되는 얼리 체크인 서비스와 넉넉한 객실 구성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프라이빗 휴양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호시노야 오키나와가 제안된다. 약 1km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이 리조트는 전 객실 오션 프런트 구조를 갖췄으며, 일부 빌라형 스위트는 전용 온수풀과 독립 공간을 제공한다. 인피니티 풀과 스파, 류큐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정적인 휴식 콘텐츠를 통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 4개뿐인 빌라형 스위트 ‘티다(Tida)'는 250㎡ 규모의 넓은 공간에 20m 길이의 전용 온수풀과 두 개의 독립된 침실, 야외 테라스를 갖춰 대가족 투숙에 최적화되어 있다.

도심 속 로컬 체험을 선호하는 여행객에게는 OMO5 오키나와 나하가 적합하다. 나하 공항과 가까운 접근성을 갖춘 이 호텔은 ‘야구라 룸’ 등 가족 친화형 객실과 함께 지역 밀착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로컬 맛집 지도 ‘고킨조’와 시장 투어, 전통 공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 여행의 깊이를 더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효도 여행지로는 오는 6월 개장을 앞둔 카이 쿠사츠가 주목된다. 일본 3대 온천으로 꼽히는 쿠사츠 지역에 들어서는 해당 료칸은 94개 객실 규모로 조성되며, 서로 다른 수질의 온천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온천 마을과 연결된 전용 산책로를 통해 이동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통 유모미 공연과 가이세키 요리 등 지역 문화 체험 요소도 강화했다. 카이 쿠사츠는 6월 7일 공식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가장 기대되는 신규 온천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