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춘천캠퍼스 강원지능화혁신센터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TRC 인재양성대전 2026'에 참가해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지역 인재양성 성과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이 공동 주관한 전국 최대 규모의 ICT 인재양성 성과 공유 행사로 38개 대학 81개 연구센터가 참여해 미래 기술과 교육 모델을 소개했다.
강원지능화혁신센터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분야로 참가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인재 양성 모델을 집중 소개했다. 특히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을 운영하며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해당 사업은 7년 6개월간 총 195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강원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AI 융합 기술 성과도 공개됐다. LLM 기반 음성 인터랙션 디바이스, 스마트 의료용 내시경 재처리기, AI 기반 스마트미러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들이 소개되며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학생과 기업, 연구자가 함께 참여한 공동 연구 성과가 다수 전시돼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한 현장 밀착형 연구개발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강원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된 인재양성 체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 교육을 넘어 연구개발과 기업 협력, 기술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통합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손경호 강원지능화혁신센터장은 “AI 대전환 시대에 지역 기술주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산업과 연계된 인재 양성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지능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지능화혁신센터는 5월 재직자 대상 석사과정 모집을 통해 지역 기업 인력의 역량 강화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