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코어, 베트남 하노이 'Smart Manufacturing & AI Day 2026'에서 데이터 통합 및 AX 전략 제시

위즈코어는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플라자 호텔에서 '위즈코어 제조·인공지능 데이 2026'을 개최했다.
위즈코어는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플라자 호텔에서 '위즈코어 제조·인공지능 데이 2026'을 개최했다.

위즈코어는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플라자 호텔에서 '위즈코어 제조·인공지능 데이 2026(WIZCORE Smart Manufacturing & AI Day 2026)'을 개최하고 현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을 소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표면실장(SMT), 봉제, 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베트남 현지 제조기업이 참석했다. 위즈코어는 이 자리에서 현장 데이터 수집부터 생산·물류 자동화까지 아우르는 제조 AX 전략을 공개했다.

세미나에서는 △AI-CAD 솔루션 '캐디안(CADian)' △AI 제조 통합 운영 플랫폼 '넥스폼(NEXPOM)' △제조실행시스템(MES) △AI 에이전트 솔루션 등 위즈코어의 핵심 라인업이 공개됐다. 위즈코어는 개별 공정 단위를 넘어 본사와 공장, 공장과 공장 간 분산된 데이터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의 생산 기지가 밀집한 베트남의 특성상, 여러 생산 거점의 데이터를 동일한 기준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운영 체계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역설했다.

이와 함께 자동화 로봇 및 장비 연계를 통해 생산과 물류 단계의 반복 작업을 줄이는 무인화 방안도 제시됐다. 행사에는 파트너사인 하이브리드 이형 부품 삽입 장비 전문 기업 '파워오토로보틱스', 자율이동로봇(AMR) 기반 물류 자동화 전문 기업 '폴라리스쓰리디', 스마트 자재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KinTN'이 참여해 인쇄회로기판(PCB) 공정 및 물류 자동화, 현지 구축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위즈코어 관계자는 “베트남은 산업별 제조 기반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글로벌 데이터 연결성과 운영 표준화가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현지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통합부터 자동화 연계까지 실현하는 '베트남형 제조 AX 기반'을 확고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즈코어는 설계 엔지니어링부터 제조까지 프로세스 전반의 데이터를 맥락 중심으로 해석하는 온톨로지(Ontology) 구조를 바탕으로 제조 산업의 AX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내 전자 부품, 특수 섬유, 전자기기 등 다양한 산업군의 제조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박닌과 푸토 등 주요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맞춤형 스마트 제조 인프라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