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는 최근 일본 오사카 '쿼츠 신사이바시'에 현지 여섯번째 정식 매장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쿼츠 신사이바시는 지상 28층 규모 복합문화시설이다. 젝시믹스는 지하 1층에 자리를 잡았다.
오픈 당일 개장 전부터 대기 행렬이 이어지고 매장이 쇼핑객으로 붐비는 등 일본 내 'K-애슬레저'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신사이바시는 도쿄 시부야와 비견되는 간사이 최대 상권이다. 젝시믹스는 이번 매장을 서부 지역 공략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젝시믹스는 앞서 도쿄 오모테산도 힐스점을 오픈했다. 이번 출점에 따라 일본 동서부 주요 랜드마크 거점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매장에서는 레깅스를 비롯해 골프웨어, 맨즈 라인 등 현지에서 성장 중인 카테고리를 강화했다. 오픈 기념으로 진행한 2만엔 이상 구매 고객 대상 '파우치 백' 증정과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한정판 판매는 빠르게 소진되며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신사이바시는 간사이 경제와 트렌드의 중심지로, 이번 매장 오픈은 일본 서부 공략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면서 “도쿄와 오사카 핵심 거점을 잇는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 애슬레저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젝시믹스는 일본 법인 설립 이후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약 58% 증가한 18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