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과 맥북에 '울트라'라는 새로운 명칭을 적용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27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는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애플이 처음 선보일 폴더블 스마트폰이 '아이폰 울트라'라는 이름으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아이폰18 프로 및 아이폰18 프로 맥스와 함께 발표될 것으로 보이지만, '아이폰18' 시리즈에는 포함되지 않는 별도 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 같은 전략은 '아이폰 에어'가 아이폰17 라인업과 구분된 위치를 갖는 방식과 유사하다. 애플은 아이폰 울트라를 프로 모델과 같은 시기에 내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출시 일정이 몇 주 미뤄지거나 초반 물량이 제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애플은 올해 말에서 2027년 초 사이를 목표로 '맥북 울트라'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OLED 디스플레이와 터치 기능을 갖추고 기존 맥북 프로보다 상위 등급으로 포지셔닝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가격 역시 고가 정책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메모리 수급 문제로 출시 시점이 몇 달가량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미 애플은 M 시리즈 울트라 칩, 애플워치 울트라, 카플레이 울트라 등에서 해당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이전에는 블룸버그가 폴더블 아이폰과 OLED 맥북에 '울트라' 명칭이 적용될 수 있다고 전했으며, '에어팟 울트라' 출시 가능성도 함께 언급된 바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