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우리금융챔피언십 구단랭킹 1위

우리금융챔피언십 한국프로골프 구단랭킹(KGTR) 톱5 순위표
우리금융챔피언십 한국프로골프 구단랭킹(KGTR) 톱5 순위표

CJ가 2026시즌 KPGA투어 우리금융챔피언십 구단랭킹 정상에 올랐다.

미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39위)가 대회 3연패 도전을 위해 가세한 CJ는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팀포인트 105를 기록, 2위 우리금융그룹(98.33pt)를 따돌리고 한국프로골프 구단랭킹(KGTR) 1위를 차지했다.

임성재 선수 경기모습. 사진제공_KPGA
임성재 선수 경기모습. 사진제공_KPGA

CJ 소속 KPGA투어 선수들도 힘을 보탰다. 배용준이 최종합계 5언더파를 기록하며 21위를 차지했고 정찬민이 27위에 오르는 등 세 명의 출전선수 모두 컷 통과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전력을 뽐냈다.

2위는 대회 스폰서로 나선 우리금융그룹이 차지했다.

이태훈 선수 경기모습. 사진제공_KPGA
이태훈 선수 경기모습. 사진제공_KPGA

우리금융그룹은 LIV골프에서 뛰고 있는 이태훈까지 가세해 총 6명이 출사표를 던지며 안방대회 사수를 노렸지만 막내 조우영의 컷 탈락이 뼈아팠다.

이태훈과 문동현이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린 우리금융그룹 골프단은 올 시즌 국내 개막전으로 치러진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12위에 그쳤던 구단랭킹을 2위까지 끌어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엘앤씨바이오 소속 이대한 선수 경기모습. 사진제공_KPGA
엘앤씨바이오 소속 이대한 선수 경기모습. 사진제공_KPGA

엘앤씨바이오는 3위에 올랐다. 김민준(T33위)과 이대한(T39위), 박성국(T56위)을 출전시킨 엘앤씨바이오는 출전선수가 모두 컷 통과에 성공하며 대회 팀포인트 91.33을 기록, 시즌 첫 구단랭킹 톱5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뽐냈다.

한편 4위는 82.5pt를 쌓은 캘러웨이가 차지했고 우성종합건설은 팀 포인트 83.5를 쌓으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무소속 김백준, 김범수 최종합계 9언더파 공동 4위
김백준 선수 경기모습. 사진제공_KPGA
김백준 선수 경기모습. 사진제공_KPGA

FA신분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는 무소속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김백준과 김범수가 공동 4위에 올랐고 전재한(T13위)과 김태훈, 조성민(이상 T16위)도 경쟁력을 뽐냈다.

김백준 선수와 기업구단 선수들과 비교표. 골프마니아클럽 제공
김백준 선수와 기업구단 선수들과 비교표. 골프마니아클럽 제공

특히 김백준의 활약이 도드라진다. 지난 시즌 1승을 포함 KPGA투어 제네시스 포인트순위 8위, 상금랭킹 7위, 평균타수 부분 11위에 올랐던 김백준은 올 시즌 우리금융그룹의 문동현, 신한금융그룹의 장유빈, 현대DNG스탈의 최진호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맹활약 하고 있다.

정원일 기자 umph1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