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랜아이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코리아 2026(국제인공지능대전)'에 참가해 SaaS형 지식 기반 AI 대화서비스 '플래니(planee)'를 선보인다.
AI 엑스포 코리아는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서울메쎄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AI 전문 전시회로, 약 350개 기업이 참여해 6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플랜아이가 공개한 '플래니'는 복잡한 웹사이트 구조와 낮은 챗봇 품질로 인해 발생하는 사용자 이탈 문제를 AI 기반 대화형 서비스로 해결하는 솔루션이다.
별도 시나리오 설계나 구축 과정이 필요한 기존 챗봇과 달리,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업로드하는 것만으로 즉시 서비스 적용이 가능해 초기 도입 비용과 운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제공된 데이터 범위 내에서만 응답하도록 설계돼 AI 환각 현상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점도 특징이다.
플래니는 도입 목적에 따라 Website AI, CS Agent, Enterprise 등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Website AI는 기업 및 기관 웹사이트 정보를 대화형으로 안내해 사용자가 별도 페이지 탐색 없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CS Agent는 고객 불만 및 민원을 AI가 1차 응대하고, 처리하지 못한 문의는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전달해 고객 응대 업무 효율을 높인다. Enterprise는 내부 시스템 연동과 온프레미스 환경을 지원하는 맞춤형 솔루션이다.
현재 플래니는 세종시설관리공단, KAIST 지식재산 및 기술이전센터 등 공공 및 교육기관을 비롯해 유진테크놀로지, 대전다빈치병원 등 다양한 기업에 도입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실질적 업무 효율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아이어워즈에서 AI 서비스 '업무혁신 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플랜아이는 전시에서 실제 도입 사례를 기반 플래니 데모 시연과 함께 기업·기관 관계자 대상 상담을 진행하며, 2주 무료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명기 플랜아이 대표는 “많은 기관이 웹사이트 정보 전달 한계를 인식하고 있음에도 챗봇 구축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 부담으로 도입을 망설이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현장에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