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 시장조사업체 시그마인텔은 6일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OLED 출하량이 약 2억대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플렉시블 OLED 출하량은 약 1억70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하며 전체 OLED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 애플과 삼성전자의 강한 재고 확보 수요와 중국 패널 업체의 스마트폰 교체 시장 대상 출하가 늘어난 영향이다.
반면 리지드 OLED는 플렉시블 OLED로 대체가 지속되면서 1분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9%인 약 3600만대에 그쳤다.
업체별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8400만대, 플렉시블 OLED는 전년 동기 대비 52.2% 증가한 5500만대를 기록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애플 스마트폰 OLED 출하량은 2025년 1분기 대비 1400만대 늘어났다.
LG디스플레이는 16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33.3% 늘었다. LG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 OLED 고객은 애플이다.
중국 업체들은 BOE가 플렉시블 OLED 4200만대, 티얀마가 2100만대, 비전옥스가 1600만대를 기록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