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이목지구 공동주택 공사장에 드론 띄워 건축 안전점검 추진

이목지구 A3·A4블록 외벽·지붕·접합부 촬영 점검
집중안전점검 116곳 중 고층·대형 시설 드론 활용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8일 장안구 이목지구 A3·A4블록 공동주택 공사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건축 분야 안전 점검을 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8일 장안구 이목지구 A3·A4블록 공동주택 공사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건축 분야 안전 점검을 했다

경기 수원특례시가 '2026년 집중안전점검'과 연계해 공동주택 공사 현장에 드론을 투입했다.

수원시는 지난 8일 장안구 이목지구 A3·A4블록 공동주택 공사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건축 분야 안전 점검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집중안전점검의 하나로 진행했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렵거나 육안 확인이 제한되는 구역을 드론으로 촬영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는 방식이다.

점검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안전교통국장 등이 참여했다. 시 토지정보과는 드론 촬영을 맡았고, 건축 분야 외부 전문기관인 원탑은 현장 점검과 안전성 분석을 담당했다.

수원시는 올해 집중안전점검 대상 116곳 가운데 부지가 넓거나 고층 구조물 확인이 필요한 시설을 드론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공동주택 외벽과 지붕, 접합부 등을 촬영해 균열, 누수 여부, 구조물 안정성 등을 살폈다. 드론은 고층부와 협소 공간 등 현장 인력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구역 점검에 활용됐다.

수원시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첨단 과학 장비를 활용해 정밀한 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며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보수·보강 조치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