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제12회 ASTO를 만들다]〈9〉영남대, SW가치확산 원스톱 거점대학 역할…경북 학생 대상 자체 시상식 개최

제12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사고력 올림피아드 포스터
제12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사고력 올림피아드 포스터

제12회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사고력 올림피아드(ASTO, 옛 SWTO)는 6월 20일 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영남대에서도 개최된다. 영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해 제11회 대해부터 경북지역 개최대학으로 참여해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다. 기존에는 경산·포항 등 경북지역 거주 학생이 ASTO 참가를 위해 대구에 위치한 경북대를 방문했어야 하는데, 영남대 개최로 이동이 편리해졌다.

자체 시상식도 개최한다. 영남대는 서울교대에서 개최되는 통합 시상식 외 경북지역 학생들만을 위한 시상식을 별도로 개최해 다양한 상을 수여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경산에서 개최되는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경북지역 초·중학생 100명이 응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영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역 사회 전반에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ASTO 개최 외 다양한 가치확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W 가치확산 One Stop 거점대학 역할 수립' 비전 아래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라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에듀플러스][제12회 ASTO를 만들다]〈9〉영남대, SW가치확산 원스톱 거점대학 역할…경북 학생 대상 자체 시상식 개최

'찾아가는 SW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초·중·고 학생 대상 체험형 SW 교육이 대표적이다. 실습 교구와 프로젝트 활동으로 학생들이 AI·SW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해 총 34회를 운영해 14개 학교, 101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고교생 대상 심화 프로그램도 활발하다. 지역 고등학생을 영남대로 초청해 파이썬, 네트워크 보안, 생성형 AI 활용 등을 주제로 SW캠프를 진행했다. 최신 기술에 대한 체험을 넘어 실습형 교육으로 구성해 AI·SW 분야 진로와 전공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영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SW가치확산 사업 일환으로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SW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영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SW가치확산 사업 일환으로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SW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최근 기술 흐름을 반영한 바이브코딩 교육도 주목할 만하다. 협약 고등학교 재학생 대상 생성형 AI를 활용한 앱 개발 중심의 집체 교육을 운영했다. 학생들이 AI 도구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현했다. 외국인 유학생과 연구원 대상 생성형 AI 이해와 활용 등을 다루는 글로벌 SW 교육 특강도 관심이 높았다.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체계도 확산했다.

박용완 영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AI 시대에는 기술 자체보다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역량, 이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이 중요하다”며 “제12회 ASTO를 통해 지역 초·중학생들이 AI·SW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