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2026 경기북부 청창사 비전 리더십 캠프' 개최…청년 창업가 네트워킹 강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민간 운영사인 씨엔티테크는 '2026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 비전 리더십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서울 서초구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청년 창업가 간 소통과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청창사 기수 간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 박정숙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더커뮤 송치수 대표가 진행한 스타트업 그룹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선·후배 기수 간 교류를 통해 서로의 사업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선배 기업 특강에서는 청창사 14기 기업인 슬로크 라호진 대표가 강연자로 나섰다. 라 대표는 프랑스 스타트업 캠퍼스 '스테이션F' 입주 경험과 파리 마레지구 내 글로벌 한국 패션 마켓플레이스 '다나야드(DANAYAD)'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또 청창사 참여 당시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를 받아 팁스(TIPS)에 선정된 경험을 공유하며 해외 진출 과정과 사업 운영 노하우, 시행착오 등을 후배 창업가들에게 전달했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는 경기북부 청창사 총동문회 발대식이 열렸다. 총동문회는 앞으로 동문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둘째 날에는 주식회사 퐁의 박철홍 팀장이 창업가를 위한 마음챙김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창업 과정에서의 멘탈 관리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마음 근육 강화, 명상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 방법 등이 소개됐다.

비전 캠프에 참여한 16기 회장 김성찬 대표는 “다양한 선배 기업들과 교류하며 서로를 알아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스타트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동기들과도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6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 비전 리더십 캠프'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 비전 리더십 캠프'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정숙 씨엔티테크 경기북부 청창사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입교생들의 창업 의지를 다지고 기수 간 결속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총동문회 지원과 맞춤형 교육, 투자 연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입교생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혁신 기술과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교육, 코칭,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투자형 모델로 운영되며, 씨엔티테크가 입교생 선발과 보육을 맡고 있다. 현재까지 입교생 대상 누적 33건의 투자와 21개사의 팁스 매칭을 지원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