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육영수 여사 정통한복모델대회 16일 옥천 생가서 개최

제1회 육영수 여사 정통한복모델대회 16일 옥천 생가서 개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부인 육영수 여사의 삶과 정신을 기리고, 우리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특별한 문화행사가 충북 옥천에서 열린다.

옥천향수신문과 충청도민일보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1회 육영수 여사 정통한복모델대회’가 오는 5월 16일 오후 4시, 육영수 여사 생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향수(鄕愁), 시간을 품은 아름다움, 한복으로 잇는 품격’을 슬로건으로, 생전 육영수 여사가 몸소 실천했던 검소함과 단아한 품위, 그리고 헌신의 정신을 현대적 감각의 한복 패션쇼로 재해석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모델 경연을 넘어 역사와 문화, 예술과 세대를 잇는 품격 있는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충청도민일보 조신희 대표는 “이번 무대는 전통 한복의 우아한 선과 현대적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내며, 육영수 여사의 정신을 문화예술로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옥천을 대표하는 전국 단위 문화 브랜드 행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한복을 사랑하고 육영수 여사의 기품과 정신을 기리고자 하는 만 30세 이상 남녀로, ▲45+ 부문(30~49세) ▲55+ 부문(50~59세) ▲65+ 부문(60~69세) ▲75+ 부문(70~85세) 등 총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33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예선을 통과한 70여 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지난 9일 육영수 여사 생가에서 리허설과 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본 무대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또한 이번 행사는 새로이 시작하는 청주제이드모델아카데미와 청주MBC아카데미 미용학원이 후원에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모델 문화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5월의 따스한 봄날, 육영수 여사의 생가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는 전통 한복의 고전미와 현대적 품격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아름다운 향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훈 기자 (mozart120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