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사고력 올림피아드(ASTO, 옛 SWTO)는 6월 20일 경남 창원특례시에 위치한 경남대에서도 개최된다. 경남대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제11회 대회에 처음 개최대학으로 참가해 올해 두 번째를 맞는다.
기존 경남지역 학생들은 부산에 위치한 개최대학까지 방문해 ASTO를 응시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지난해부터 경남대가 개최하면서 창원은 물론, 인근 김해·거제·통영·진주 등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런 연유로 지난해 처음 개최되는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이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전망이다.
경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ASTO를 개최하는 것은 SW 가치 확산의 일환이다. 지난 2023년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된 경남대는 경남 지역은 물론, 부산과 울산, 호남지역 SW중심대학과 연계해 SW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에듀플러스][제12회 ASTO를 만들다]〈11〉경남대, 부울경·호남과 SW인재양성 협력…경남서 두번째 개최, 지역 초·중학생 호응 높아](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5/18/news-p.v1.20260518.ec8084edf4184cc88418f7e2c47a533f_P1.png)
실제 지난해 2월 동아대·부산대·동서대·부경대·창원대 등 각 대학의 SW중심대학사업단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8월에는 순천대·군산대·조선대의 SW중심대학사업단과도 협약을 맺었다. 올해는 협력 범위를 경북지역으로 넓혀 울산대·동아대·부경대 외 영남대·대구대·경북대와도 협력했다. 이를 통해 SW 인재양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 특색에 맞는 SW중심대학을 운영해 산업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초광역권 SW 가치 확산에도 나선다. 지난해 7월에는 동남권 SW중심대학 소속 학생과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8월에는 영·호남 인공지능(AI)·SW 학술교류 행사, 11월에는 영남권 SW중심대학 성과교류회, 12월에는 경남대·부산대 SW중심대학 성과교류회 등을 개최하거나 참여했다.

각종 경진대회에도 참가했다. △ACPC전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2025 SW중심대학 디지털 경진대회 △넥슨 NYPC 대학생 코드 배틀 △2025 SW에세이 공모전 등에 재학생이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2025 SW인재 페스티벌에도 참여해 우수 작품 경진대회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석승준 경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제12회 ASTO 경남지역 개최를 통해 지역 초·중학생들이 SW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남대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AI·SW 교육 확산을 통해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과 지역 AI·SW 교육 저변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