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팔란티어·엔비디아·앤트로픽·구글 등 'AI 올스타' 韓 집결

한국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주최한 '넥스트라이즈 2025, 서울'이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이틀 일정으로 열렸다. 에이로봇 부스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AI) 탑재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4'와 주사위 게임을 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한국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주최한 '넥스트라이즈 2025, 서울'이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이틀 일정으로 열렸다. 에이로봇 부스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AI) 탑재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4'와 주사위 게임을 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6, 서울'이 오는 6월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을 선도하는 빅테크 기업들이 역대 최대 규모로 집결한다. 오픈AI(OpenAI)·팔란티어, 구글·앤트로픽(Anthropic)·엔비디아(NVIDIA)·퍼플렉시티(Perplexity) 등 글로벌 AI 선도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넥스트라이즈는 한국무역협회와 한국산업은행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과 글로벌화를 위해 2019년부터 공동 주최해 온 국내 대표 스타트업 행사다. 올해 8회째를 맞는다. 1700개 스타트업과 300개 국내외 대·중견기업 및 벤처캐피털(VC)이 참가한다. △부스 전시 △1대 1 비즈니스 밋업 △분야별 컨퍼런스 △IR 피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한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AI 선도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산업 트렌드와 미래 전략을 한 무대에서 조망할 수 있다는게 무협 설명이다.

미래 신산업별 세계적 석학과 글로벌 리딩 기업 참여도 주목된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MIT 교수이자 모더나(Moderna)의 공동창립자인 로버트 랭거(Robert Langer) 교수가 영상을 통해 한양대 생명공학과 윤채옥 교수와 함께 바이오테크의 미래에 관한 특별 세션을 진행한다. 우주·항공 분야에서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에어버스(Airbus), 대한항공 등이 참여한다.

올해 행사 주빈국은 프랑스로 정해졌다.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 양국 혁신 생태계 교류를 한층 심화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프랑스의 AI 전략을 총괄하는 클라라 차파즈(Clara Chappaz) 디지털·AI 대사가 양국의 스타트업 생태계 협력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르노(Renault)를 비롯해 프랑스 대표 스타트업 20개사가 사절단을 꾸려 참가한다.

정희철 무협 해외마케팅본부장은 “올해 넥스트라이즈는 글로벌 AI 테크 자이언트들이 총집결하는 아시아 최초의 무대인 동시에,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스와의 혁신 생태계 교류를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들과 스타트업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만큼, 실질적인 협력과 투자로 이어지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넥스트라이즈 행사 참관은 개막 전날인 6월 17일까지 넥스트라이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