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은 스포츠 경기 정보 앱 '애플 스포츠'를 90개 이상 신규 국가·지역으로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 세계 170개 이상 국가·지역 앱스토어에서 애플 스포츠를 내려받을 수 있게 됐다.
애플 스포츠는 실시간 점수와 통계 등을 제공하는 무료 아이폰 앱이다. 애플은 이번 확대와 함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맞춘 기능도 추가했다. 사용자는 전체 대회나 특정 국가대표팀을 선택해 조별리그 구성과 경기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특정 팀을 팔로우하면 아이폰 잠금화면이나 애플워치에서 실시간 경기 현황도 볼 수 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홈 화면 위젯으로도 경기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애플 TV 앱과 연동해 연결된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생중계 경기를 바로 시청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새 기능으로는 토너먼트 대진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브래킷 보기와 선발 라인업 포메이션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기능이 추가됐다. 애플은 이를 통해 월드컵 기간 팬들이 경기 흐름을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