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선 앞두고 테러경보 '주의' 격상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2주 앞두고 전국 케이블TV 지역채널들이 선거방송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2주 앞두고 전국 케이블TV 지역채널들이 선거방송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정부가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유세 현장과 후보자에 대한 대테러 안전 활동을 강화 하기 위해 국가 테러경보를 격상한다.

국무조정실은 오는 21일 0시부터 선거 일정이 마무리되는 다음달 4일 낮 12시까지 전국의 테러경보 단계를 기존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다수의 인파가 밀집하는 선거 유세 현장의 테러 위협 가능성을 사전에 철저히 차단하고, 국민의 안전한 투표권 행사를 보장하기 위한 선제적 대비태세의 일환이다.

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대테러 관계기관은 주요 선거 행사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 및 순찰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돌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의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해 성공적인 선거 진행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