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기업 연결 플랫폼 역할 강화…고등교육 디지털 전환 선도”

한림대학교가 전국 대학과 에듀테크 기업을 연결하는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며 인공지능(AI) 기반 고등교육 혁신 생태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21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2026년 고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컨소시엄 대학-실증기업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최하고 한림대학교 에듀테크 소프트랩 사업단이 주관했다. 컨소시엄 대학의 교과목별 실증 수요와 에듀테크 기업의 AI 코스웨어 및 교육 콘텐츠를 연계해 대학 현장 중심의 실증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대학과 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전국 49개 대학 관계자와 29개 에듀테크 실증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AI 기반 고등교육 혁신과 대학 현장 적용 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 및 운영 사업 소개 △국내 에듀테크 기업 발표 △대학-기업 간 1 대 1 매칭 상담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참가 기업은 실제 수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기반 기술과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대학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진 매칭 상담과 네트워킹에서는 교과목 수요 기반의 AI 코스웨어 및 에듀테크 콘텐츠 실증 협력이 활발히 이뤄졌다.
최양희 한림대 총장은 “기술의 도입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그 기술이 학생의 성장을 어떻게 돕고 수업의 질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가에 있다”며 “한림대는 고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운영대학으로서 대학과 기업이 신뢰 속에 협력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AI 기반 교육 혁신과 고등교육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고영웅 에듀테크 소프트랩 사업단장은 “이번 매칭데이가 대학과 실증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협력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AI 교육 콘텐츠와 코스웨어 개발, 교수자 역량 강화, AI 리터러시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