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L· 대만 캐치플레이, 중화권 겨냥 프리미엄 숏폼 드라마 만든다

SLL이 대만의 캐치플레이의 제작 자회사 스크린웍스 아시아와 숏폼 콘텐츠 제작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CATCHPLAY 제공]
SLL이 대만의 캐치플레이의 제작 자회사 스크린웍스 아시아와 숏폼 콘텐츠 제작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CATCHPLAY 제공]

SLL이 대만 미디어 그룹 캐치플레이(CATCHPLAY)의 제작 자회사 스크린웍스 아시아(Screenworks Asia)와 프리미엄 세로형 숏폼 콘텐츠 공동 제작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MOU를 계기로 중국어권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세로형 숏폼 시리즈 10개 타이틀을 공동 개발·제작·유통하기로 합의했다. 어반 판타지 장르를 중심으로 대만의 스토리텔링과 한국의 장르 연출력을 결합한 작품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대만 작가 류시유안이 각본 컨설턴트로 참여하며, 캐치플레이 그룹 CEO 다프네 양·스크린웍스 아시아 대표 샤오이 천 등이 SLL 제작진과 공동 총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SLL은 한국 스크립트 컨설턴트 지원과 주요 배역의 한국 배우 캐스팅 협력을 담당한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의 IP를 공동 소유하고 향후 장기적인 파트너십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프네 양 캐치플레이 CEO는 “모바일 기반의 세로형 스토리텔링은 성장 가능성이 큰 영역”이라며 “기존 롱폼 드라마보다 가볍고 빠른 호흡이면서도 드라마를 압도하는 수준의 스토리텔링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박준서 SLL 대표는 “높은 제작 가치와 강력한 IP 확장성을 갖춘 새로운 세로형 내러티브 포맷의 가능성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