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전사적인 인공지능의 적극적인 활용의 전단계로 구글 워크스페이스 데이터 정비 체계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날리지큐브(대표 김학훈)는 대한항공의 구글 워크스페이스 데이터 정비 체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데이터 클리닝 서비스는 대한항공 전 임직원 약 2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 구글 워크스페이스 도입 기업 중 대규모 데이터 정비를 시행한 첫 사례다.
대한항공은 데이터 정비를 위해 구글 지메일(Gmai) 내 드라이브, 공유 드라이브 내 데이터 등에 날리지큐브의 '케이큐브온 DCS 포 구글워크플레이스(KCUBE ON DCS for Google Workspace)'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대규모 사용자 및 데이터 처리의 안정성을 확보했고, 관리자가 데이터를 일괄 삭제하는 방식 대신 △캠페인 기반 클리닝 △상시 클리닝 방식을 채택해 임직원이 직접 데이터를 점검하고 정리하도록 했다. 임직원은 대시보드에서 본인의 데이터 사용 현황을 확인하고 구글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통합돼 간편하게 데이터 정비를 수행할 수 있다.

이번에 대한항공 데이터 정비에 활용된 날리지큐브의 '케이큐브 온'은 구글 문서, 일정, 지메일, 채팅, 영상회의 등 구글 워크플레이스 주요 도구들과 완벽하게 통합된 플랫폼 서비스다. 사용자는 별도 학습 없이 익숙한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공동 편집, 실시간 협업, 알림 연동 등의 기능을 통해 결재 속도를 혁신적으로 향상시킨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제미나이(Gemini) 등의 AI 도구가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함에 따라 데이터 정비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이번 체계 구축을 통해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고 AI 기술 활용을 위한 고품질 데이터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향후 지속적인 데이터 정비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 내 보안성과 업무 생산성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