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데이터보안·활용혁신융합대학사업단, 22일 '대구COSS 첨단분야 전문가 초청 특강' 성료

대구 지역 혁신융합대학사업단(COSS) 참여 대학들이 지역 내 창의적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 기획한 '대구COSS 첨단분야 전문가 초청 특강' 시리즈 첫 번째 행사가 2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영남이공대학교 데이터보안·활용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1차 특강은 경북대학교 IT대학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대구지역 재학생과 시민 등 120여 명의 참석자가 몰려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와 동시에 아주대, 충남대 등이 참여해 데이터보안·활용융합 컨소시엄 소속 타지역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생중계가 병행돼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첨단분야 지식 공유의 장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대구COSS 첨단분야 전문가 초청 특강' 시리즈 첫 번째 행사가 22일 경북대 IT대학에서 열렸다.
'대구COSS 첨단분야 전문가 초청 특강' 시리즈 첫 번째 행사가 22일 경북대 IT대학에서 열렸다.

이날 강단에는 포브스 선정 '아시아를 이끄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는 글로벌 보안 기업 스틸리언의 박찬암 대표가 올랐다. 박 대표는 '사이버 전쟁 사례로 알아보는 정보보호'를 주제로 특강했다. 박 대표는 화이트해커로서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제 해킹 방어 및 공격자 관점의 생생한 보안 기술 트렌드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대구COSS 첨단분야 전문가 초청 특강'이 끝난뒤 참석자 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구COSS 첨단분야 전문가 초청 특강'이 끝난뒤 참석자 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 특강은 대구지역 내 7개 COSS 사업단(영남이공대, 경북대, 계명대, 영진전문대 소속)이 전공과 대학의 장벽을 허물고 각자의 첨단분야 교육 인프라를 상호 개방하기 위해 마련한 연합 프로젝트다. 단일 전공의 한계를 넘어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지능형 로봇 등 이종 산업 간 융합 지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지역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최고 수준의 지식 공유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영남이공대 혁신융합대학사업단 관계자는 “지역 대학들이 긴밀히 협력해 수도권에 편중되기 쉬운 수준 높은 첨단 기술 강연을 지역사회에 제공함과 동시에, 데이터보안 컨소시엄 연계를 통해 전국 단위의 교육 시너지를 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1차 특강의 뜨거운 열기를 바탕으로 앞으로 이어질 릴레이 특강들 역시 지속 가능한 첨단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