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쇄센터, 디지털 장비 활용 '체험형 워크숍' 운영

광주인쇄센터 'G-print워크숍' 인쇄기업 현장견학.
광주인쇄센터 'G-print워크숍' 인쇄기업 현장견학.

광주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센터장 이수림)는 디지털 인쇄 장비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 '지-프린트(G-print)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G-print 워크숍'은 인쇄산업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과 학생들의 진로.직업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시가 지원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광주인쇄센터는 광주시 동구 서남동 일대의 인쇄소공인 지원과 집적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남동 일대는 90여 년의 역사와 함께 경인쇄, 제책, 제본, 후가공 등 인쇄소공인(고용인원 10인 이하 기업) 230여 개가 몰려있는 호남 최대 규모의 인쇄 집적지이다.

광주인쇄센터는 지역 최대 인쇄 집적지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 등을 위해 시설·장비 소개와 디지털 인쇄장비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체험, 인쇄기업을 찾아 인쇄물 제작 공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G-print 워크숍'을 마련했다.

제작 체험은 △3차원(3D)프린터를 활용한 상품 제작 △UV프린트기를 활용한 키링 제작 △레이저 조각기를 활용한 휴대전화 거치대 등 제작 △실크제판기를 활용한 에코백, 티셔츠 제작 등 4개 과정에서 선택할 수 있다. 1~2시간 과정의 제작체험은 5명 기준으로 진행하며 단체 워크숍은 인원 수에 맞춰 2~4시간 과정으로 별도 운영한다.

특히 단체는 제작 체험과 함께 인쇄기업에서 다양한 인쇄물 종류와 인쇄장비, 인쇄 공정을 직접 볼 수 있는 현장 견학도 가능하다.

무료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시민.학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단체 신청은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워크숍 신청은 광주 인쇄플랫폼 활자활짝의 '공지사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수림 센터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 등 오랜 인쇄문화가 있고, 서남동 인쇄거리는 호남 최대 인쇄 집적지이다”면서 “이번 체험형 워크숍이 인쇄산업에 대한 인식개선, 학생들에게는 직업.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