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내·외부 실무 전문가 12명 '혁신보드' 출범…AI 정식 위원 위

사학연금 내외부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보드 공식 출범.
사학연금 내외부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보드 공식 출범.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은 26일 나주 본부 11층 한울실에서 '혁신보드(Innovation Board)' 위촉식을 개최하고, 내·외부 실무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혁신보드를 공식 출범했다.

혁신보드는 내외부 실무 전문가들로 구성한 성과점검·자문기구로서 기관장 주도의 경영혁신 추진체계를 실무적으로 뒷받침한다. 올해 사학연금이 추진하는 4대 혁신방향·12대 혁신과제·48개 실행과제의 이행 과정에서 전문적 검토와 객관적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에 위촉한 혁신보드는 내부위원 10명, 외부 자문위원 2명으로 내부위원은 연금·경영·자금·인공지능(AI)·감사 등 5개 핵심 분야에서 공개모집으로 선발했다. 외부 자문위원으로는 AI 혁신자문위원 티(T)-쌤과 혁신 전문 컨설턴트 1명이 합류했다. 직책 구분 없이 전원 '혁신보드 위원'으로 동일하게 호칭하며, 수평적 토론 문화를 지향한다.

사학연금 혁신보드의 가장 큰 특징은 AI 혁신자문위원 티(T)-쌤을 정식 위원으로 포함한 휴먼(Human)-AI 협력 거버넌스 구조다. 공공기관 최초로 AI를 공식 자문기구의 정식 위원으로 위촉하고, 인간의 통찰과 AI의 분석력을 상호 보완하는 새로운 공공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송하중 이사장은 “혁신보드는 사학연금의 경영혁신을 현장에서 이끌어 갈 실무 전문가들의 집합체”라며, “티(T)-쌤과 함께하는 휴먼(Human)-AI 협력 모델을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혁신의 속도와 품질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