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육군과 한국전파진흥협회는 28일 국방 전자기스펙트럼(EMS)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전장 환경에서 중요성이 커지는 전자기스펙트럼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방과 전파·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협력 체계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국방 EMS 분야 인력 양성, 기술 교류와 세미나 협력, 관련 연구용역과 신기술 개발 기획연구, 전파환경 안전성(EMC·EMP) 시험과 기술 지원, 전파·통신·ICT 분야 전문교육 과정 제공 등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방 전파 분야 맞춤형 교육과 공동 연구 협력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류승하 육군 소장은 “전자기스펙트럼은 미래 전장 환경에서 작전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영역으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 EMS 분야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민간의 전문 역량과 협력하여 미래 국방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흥보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은 “전파·통신·ICT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지원 경험을 기반으로 국방 EMS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협력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이 국방과 민간 기술 역량을 연계하는 협력 모델로 발전해 국가 전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