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6일 환경·에너지 주제 '제42회 필 사이언스 강연' 개최

'제42회 필 사이언스 강연' 포스 터.
'제42회 필 사이언스 강연' 포스 터.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6일 오후 2시 본관 1층 상상홀에서 '제42회 필 사이언스 강연'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강연은 에너지 분야 전문가인 정용환 박사를 초청해 '기후위기 시대, 지구를 구할 에너지는?'을 주제로 진행한다. '북극곰의 눈물을 닦아주세요'라는 부제 아래 기후변화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어린이과 가족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정용환 박사는 연세대학교에서 신소재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한국원자력연구원 본부장,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석좌교수,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 등을 역임했다. 세계 최초 고성능 지르코늄 신소재(HANA)를 개발하고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하는 등 에너지 분야 연구를 선도해 왔다. 초·중·고생 대상 과학강연을 300회 이상 진행하는 등 과학기술 연구와 과학문화 확산에도 기여해 왔다.

'제41회 필 사이언스' 강연 참석자들.
'제41회 필 사이언스' 강연 참석자들.

강연과 함께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운영한다. 질의응답에 참여한 관람객과 우수 참여자에게는 다회용 '스테인리스 빨대 세트'를 제공하며 추첨으로 자원순환 실천의 의미를 담은 '북극곰 비누 만들기 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한 온라인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현재 진행 중인 사진특별전 '인생샷 연구소' 무료입장권을 제공한다.

김정원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연구원은 “기후위기가 현실로 다가온 지금 에너지 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시민들이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과학적 사고를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