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명시가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헬스케어·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국내외 스타트업 20곳을 유치한다.
광명시는 창업 7년 미만 국내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2026년 광명시 글로컬 스타트업 챌린지' 참여기업을 오는 7월1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현재 광명시 외 지역에 사업장을 둔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이다. 분야는 AI, DX, 헬스케어·바이오, 콘텐츠 등이며, 광명시로 본사를 이전하거나 지점을 확장할 의향이 있어야 한다.
해외 기업은 공고일 기준 해외 법인 설립을 마친 상태여야 한다. 참여 기업은 광명시에서 기술실증(PoC)과 사업화 협력을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
광명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른 지역과 해외 유망 스타트업을 광명시에 유치하고, 관내 기업·기관과의 기술 협력, 사업화, 투자 연계 기반을 넓힐 방침이다.
선정 기업에는 광명시 이전과 법인 설립에 필요한 법무·회계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기업설명회(IR) 컨설팅, 사업모델(BM) 적합화 프로그램, 관내 스타트업·기관 연계, 엑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털(VC) 투자 연계도 지원한다.
선정 절차는 서류심사, 전문가 온라인 진단 컨설팅, 온라인 기업설명회(IR) 순으로 진행한다. 시는 서류심사로 100개 기업을 1차 선정한 뒤 사업 계획의 타당성, 실현 가능성, 성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20곳을 뽑는다.
참여 희망 기업은 7월1일까지 광명시 누리집 또는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제출 서류를 확인한 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스타트업 챌린지 운영사무국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최혜민 시장 권한대행은 “혁신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광명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창업과 기업 성장이 활발한 혁신 창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생태계 조성과 기업 지원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