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역 청년들의 국제무대 진출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함께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GGGI와의 협력사업의 하나로 '포항시-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10일까지 참여자 5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에게 국제기구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발전과 녹색성장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참가자는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서울에 위치한 GGGI 본부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게 되며, 기후정책 연구 분석, 국제협력, 프로젝트 총괄 지원, 홍보·커뮤니케이션, 전략·성과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인턴십은 국제기구의 실제 업무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로,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자격은 학부 마지막 학년 재학생 또는 대학원 재학생, 졸업 후 12개월 이내인 자로서 영어 업무 수행이 가능해야 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포항시이거나 포항 소재 학교 졸업 또는 재학 등 지역 기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포항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지원서, 영문 이력서(CV), 영문 자기소개서(Cover Letter)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영희 포항시 마이스산업과장은 “국제기구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기회”라며 “국제사회와 녹색성장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은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GGI는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개발협력을 위해 설립된 정부간 국제기구로, 기후금융 프로젝트 발굴과 정책 수립을 통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GGGI NFG(New Frontier Group)에 가입한 이후 녹색성장 및 기후 분야 국제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포항=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