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몬 산업용 사물인터넷 와이파이 할로우 무선 통신 솔루션 공식 출시

와이파이 할로우 기술 기반 장거리 및 저전력 통신망 구현
단말기 및 통합 게이트웨이 7월 1일 본격 양산 돌입

시스템 구성도. 사진=소몬
시스템 구성도. 사진=소몬

산업용 사물인터넷 기기 전문 기업 소몬이 차세대 무선 통신 규격인 와이파이 할로우 기술을 전면 적용한 무선 원격 데이터 수집 단말기와 통합 센서 데이터 게이트웨이 개발을 완료하고 7월 1일 정식으로 시장에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솔루션은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스마트 농업 등 광범위한 산업 현장에 분산된 다수의 센서 데이터를 지연 없이 수집해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데 최적화된 산업용 통신 기기다.

수집 단말기 라인업인 Halow-S2 시리즈는 산업 현장에서 널리 쓰이는 RS-485 시리얼 센서 및 계측기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해 무선 링크로 게이트웨이에 전송하는 콤팩트형 장비다. 서브 기가헤르츠 대역을 활용해 수백 미터 이상의 장거리 통신과 저전력 운용을 동시에 달성했다. 전파 간섭이 심한 환경에서도 신뢰성 높은 통신을 보장하기 위해 전기적 격리 기술이 적용된 RS-485 2채널 지원 모델 Halow-S2를 비롯해, RS-485 1채널과 4~20mA 1채널을 지원하는 Halow-S1A1, 4~20mA 2채널을 지원하는 Halow-A2 등 총 3종으로 구성된다. 다채널에서 수신된 데이터는 128바이트의 단일 무선 패킷으로 자동 통합 송신되어 데이터 처리 효율성이 뛰어나다.

HaLow Wi-Fi (802.11ah) + RS-485 2채널 무선 원격 데이터 단말. 사진=소몬
HaLow Wi-Fi (802.11ah) + RS-485 2채널 무선 원격 데이터 단말. 사진=소몬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Halow-GW는 다수의 수집 단말기로부터 전달받은 방대한 데이터를 이더넷 유선망으로 중계해 서버나 클라우드로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게이트웨이다. 뛰어난 펌웨어 처리 성능과 하드웨어 기반의 통신 엔진을 탑재해 최대 8개의 동시 소켓 통신을 지원하며 다중 채널 환경을 무리 없이 운용한다.

또한 32킬로바이트 용량의 내장 메모리를 통해 네트워크 및 무선 설정 정보가 영구적으로 저장된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않은 전원 차단 상황에서도 시스템을 빠르고 안전하게 복구할 수 있다. 신제품 라인업은 수처리 시설의 수질 측정 설비 진단이나 건설 현장의 변위 계측 등 다방면의 극한 환경에서 실질적인 응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직관적인 상태 표시 램프와 외장 케이스를 채택해 유지보수 편의성도 고려했다.

기존 와이파이가 가진 짧은 전송 거리와 블루투스의 저전력 한계를 동시에 극복한 점이 돋보인다. 향후 산업용 사물인터넷 시장에서 광역 통신망을 대체할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평가된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