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시흥시가 시화MTV 거북섬에 대관람차 등 유희·레저시설을 조성하는 민간투자 사업에 나선다.
시흥시는 '거북섬 관광객 유희·레저시설 조성사업' 참가의향서를 지난 1~2일 접수한 결과, 민간사업자 3곳이 참여 의사를 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 대상지는 정왕동 일원 근린공원 등 거북섬 내 공공용지다. 시는 이곳에 대관람차를 포함한 체류형 관광·레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시화MTV 거북섬 활성화를 위한 민간투자 유치 사업이다. 시는 민간사업자의 사업계획을 토대로 시설 구성과 운영 방안 등을 검토해 해양레저 관광 기반을 확충할 방침이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는 8~9일 공모 관련 질의를 제출할 수 있다. 시는 검토를 거쳐 오는 26일까지 답변을 제공한다.
참가의향서를 내지 않은 사업자도 사업계획서 제출은 가능하다. 시는 오는 8월18~19일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세부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장은 “거북섬은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춘 지역”이라며 “중단 없는 시흥의 도약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어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